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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랜타 최초 인공지능 마켓 오픈

애틀랜타 최초의 인공 지능 슈퍼마켓이 화요일 챔블리에 문을 열었다.   로컬 방송 애틀랜타 뉴스 퍼스트의 보도에 따르면  '그린픽스 마켓(Green Picks Market)'이라는 이름의 이 AI마켓은 스마트폰 앱을 통해 모든 과정이 진행된다.   "줄을 서서 기다릴 필요가 없다. 딱 한번 앱을 다운로드하기만 하면 된다"고 이스마엘 페르난데스 사장은 설명한다.   고객은 앱에서 생성된 QR 코드를 스캔하여 매장에 입장하면 선택한 제품을 감지하고 가방에 넣는 과정이 AI 고화질 카메라를 통해 자동 기록되므로 별도의 계산 절차가 필요 없다.   선택한 상품을 그대로 가지고 매장을 나가면 계정에 등록된 신용카드로 요금이 청구된다.   매장에는 고객의 움직임과 쇼핑 중인 물건을 넣는 것을 모니터링하는 96개의 카메라가  설치돼 있다. 또한 매장 내의 선반은 또한 무게를 모니터링하고 어떤 품목을 집어 들고 있는지 감지한다.   "우리는 팬데믹 중에 이 작업을 시작했다. 마켓에 가는 것을 꺼리고 긴 줄을 서서 기다리기 싫은 소비자들에게 보다 편리한 쇼핑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했다"는 것이 페르난데즈 사장의 설명이다.   그린픽스 마켓은 건강하고, 저염 저당 성분으로 알레르기 유발 물질이 없고, GMO가 없는 식품 판매를 모토로 하고 있다.   10월 17일 챔블리의 피치트리 불러바드(5255 Peachtree Blvd, Suite 104)에 문을 연 그린픽스 마켓은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영업한다.   휴대폰의 앱 스토어에서 '그린픽스 마켓 Green Picks Market' 앱을 다운받고 계정을 설정한 다음 이용할 수 있다. 최주미 기자애틀랜타 인공지능 마켓 오픈 그린픽스 마켓 애틀랜타 최초

2023-10-18

[삶과 추억] 한인 수퍼마켓 업계의 대부…20일 별세 김진수씨

‘한인 수퍼마켓의 대부’라 불렸던 김진수씨가 지난 20일 별세했다. 75세.     고 김진수씨는 1981년 히스패닉 최대 마켓 체인 ‘수피리어마켓’ 1호점 오픈을 시작으로, 지금은 문을 닫은 LA한인타운 8가 ‘아씨마켓’, LA다운타운에 있는 리틀도쿄 ‘마켓플레이스’, 샌게이브리얼스퀘어쇼핑센터에 있는 ‘스퀘어마켓’ 그리고 LA 동부롤랜드 하이츠 ‘168마켓’ 등 마켓들의 오픈 컨설팅을 도우며 마켓 전문가로 이름을 알렸다.     그는 한인 마켓뿐 아니라 히스패닉, 일본, 중국계 마켓 등 다른 커뮤니티에서도 마켓 오픈에 관여하며 한국 제품이 들어가는 데 크게 기여했다. 이같은 김씨의 노력으로 지난 2015년에 세워진 중국계 마켓 ‘168마켓’에는 한국 식품이 전체 상품의 30%를 차지하기도 했다.     김씨는 미국에 이민 와 식품도매상으로 일하다 만난 식품유통업체 ‘리브라더스’ 이승만 회장과의 인연으로, 서부지역에 지사를 세우고 사장을 맡은 것이 그의 커리어의 시작이었다.     그는 1990년대 주차장이 좁다는 시의원의 반대에도 도면을 들고 다니며 일일이 설득해 2년 공사 끝에 아씨마켓을 오픈한 바 있다.   또 적자로 어려웠던 한남체인에 구원투수 사장으로 영입돼 매달 매출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한편, 김씨의 장례 일정은 확정되지 않았다. 삶과 추억 수퍼마켓 김진수 한인 수퍼마켓 한인 마켓 마켓 오픈

2022-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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